여행/포르투갈여행

포르투갈 여행5 - 신트라

MagicCafe 2012. 11. 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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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는 리스본에서 약 20km정도 되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작은 곳이지만 매우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곳입니다.

13~15세기에 썼던 신트라 왕궁, 페나성, 그리고 무어인의 성터등이 있지요.



신트라 왕궁입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고 있지만 8세기 무어인들이 지었고 그 후 15세기 초에 호아오 1세에 의해, 16세기에는 마누엘 1세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증축되었다고 합니다. 신트라성은 더운 여름에 피서를 위해 쓰이거나 사냥을 위해 왕실에서 썼다고 하네요. 지금은 이 곳 앞이 신트라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신트라 성 앞 골목에 있는 이 집 빵이 맛있다고 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에그타르트(나타)는 리스본 예로니모 수도원 앞 빵집이 더 맛있지만 여기도 먹을만 합니다.

신트라성 앞 골목중 이 골목입니다. 이 곳에서 다과를 하며 잠시 무어인 성터와 페나성쪽으로 산책할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차가 있어서 무어인 성터 입구에서 잠시 구경한 후에 바로 페나성으로 차를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좋은 산책길이 됩니다.

신트라지구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무어인의 성터로 오르는 길과 페나성으로 오르는 길을 산책으로 갈 수 있는데 4Km정도 되니까 약 1시간정도 소요될 것 같더군요.


페나성 입구입니다.

페나성 매표소입니다. 성 내부도 구경해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저희는 내부 관람했습니다.

페나성입구까지 차를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한국차들은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페나성까지는 이 버스를타고 이동합니다. 버스표도 구입해야합니다.


드디어 페나성이 보입니다.

페나성은 부서진 채 방치되어 있던 16세기의 수도원을 페르난도 2세가 여름철 궁전으로 개축했다고합니다. 파스텔 색의 성은 디즈니의 주인공들이 살았을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궁전의 내부는 마지막 왕비 아멜리아 왕비가 떠난 1910년의 모습대로 남아있고 아직도 복원중입니다.



해양국가 답게 페나성에서 대서양이 잘 보입니다.


페나성에 있는 카페입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페나성에서 본 무어인 성터입니다.


월요일에는 페나성을 비롯해서 많은 곳이 쉽니다. 월요일을 피해서 일정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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