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story

사랑하는 신부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 1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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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고마워요~!

kwangseok 님의 말:
안녕! 잘갔어? 날씨가 싸늘하네 이 곳은.

emergency medicine 님의 말:
네 비가오더니 많이 날씨가 많이 서늘해졌어요

kwangseok 님의 말:
남쪽도  그래?  계절이 항상 꺽여지듯 변하네. 계절도 고비가 있나봐.

emergency medicine 님의 말:
개강 첫날이어서인지 그냥 피곤하네요..

kwangseok 님의 말:
그래?  사실 기분이 복잡하겠지.  얼마나 힘들겠어!  OO이 wife가 좋아보여. 영리하고..  OO이랑 여러가지로 좋은일 많이 하겠어.  축복이니까 좋은일도 생각하라고. 난 부럽다니까.  힘들 것도 뻔한일이지만.    wife에게 안부 전하고.

emergency medicine 님의 말:
고마워요 신부님...마음을 다스리려고 차분히 매일 아침 성무일도라도 해볼려구요. 아침에 차분히 묵상을 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감정이 들쑥날쑥 하지 않도록 다스려야겠어요. 불쑥불쑥 마음의 '화'가 올라와서 너무 힘들어요

kwangseok 님의 말:
고생하며 걸은 길이 얼만데...  고지가 바로 저긴데.. Dead point인가?

emergency medicine 님의 말:
음 글쎄요.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 그정도로 지치지 않았길 바래요

kwangseok 님의 말:
Dead point 다음에는 운동에서  그냥  계속해가는것 아냐? 그 뒤에도 많이 간다고. 지독하게 맛이 쓰긴써도 .  여러가지를 경험하니까 대기만성할꺼야 OO이.  그래야지. 그래도 나는 ZZ이 보는것보다  OO이가 반가워.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저항하고.

emergency medicine 님의 말:
늘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주신 말씀 마음에 잘 새기겠습니다

kwangseok 님의 말:
감정이없고 도통한다는 것도 이상해. 나는 완벽한것은 믿지않거든 인간인데. 정상적이어야지. 힘들때는 그냥 힘들게지낼 수밖에 더 있겠어?  반가웠어. 건강하길 빌어.  화이팅!  이제 나 밖에 나갈께.    안녕!

어느날 신부님과 나눈 대화를 기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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