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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는이야기 (253)
마술가게

남자는 크게건 작게건 사정(오르가슴) 후 매번 일시적이지만 가볍지만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당연히 우울해지지요. 이는 실제로 혈중에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급격히 상승해서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한데 대부분 이를 진화성학적으로 풀이 합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교미 중에 더 죽음의 위험에 처하기 때문에 종족보존을 위해 하기는 하지만 가능한 빨리 마치고 돌아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한 방책이라는 것입니다. 남자들의 조루가 여기서 왔다고도 합니다. 종교와는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유럽에 그리스도교가 들어온 이 후 ‘육체가 적’이 되었으니까 그렇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 훨씬 이전인 159년경 갈렌(Galen)이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은 교미를 하면 슬퍼지지만, 인간 여자와 수탁만은 예외다’라 한 걸 ..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는 미국 흑인들의 역사적 투쟁은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밖에서도 남북전쟁과 같은 사건이나 마틴 루터 킹과 같은 인권 거인들의 역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은 또한 캐나다에서 탈출한 노예들이 자유를 찾아가는 비밀 경로인 소위 "지하철도"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캐나다는 미국 흑인들의 안전한 피난처로서의 역사적 역할 때문에 캐나다 흑인들이 체제적 차별에 대항하는 그들만의 투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종종 잊어버린다. 하지만, 캐나다에는 그들만의 인권 영웅들이 있다. 그들 중 한 명은 비올라 데스몬드라는 여성이다. 비올라 데스몬드는 20세기 전반 노바스코샤의 핼리팩스에서 자랐다. 핼리팩스에는 오랫동안 정착된 활기찬 흑인 공동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이 기..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 크리스마스 방문 사진을 보면 매의 눈을 가진 분이라면 복장의 차이를 알아채셨을 겁니다 현 교황은 어깨망토인 펠레그리나를 입고 있지만 퇴임한 교황은 교황의 상징인 흰 수단은 입었지만 펠레그리나는 착용하지 않고 있죠 펠레그리나가 주교의 관할권을 표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이라면 소위 어깨 견장이 뜻하는 것이 지휘권(?)이라는 걸 알고 계실텐데 그것과 거의 같은 개념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의 주교 복장도 보시면 어깨 망토를 하고 있는 분들은 현직 주교인 것이죠 물론 본당을 맡고 있는 신부들도 할 수 있지만 요즘엔 잘 안하시더라구요 #종교의복은상징으로가득차있다

우리나라의 서리 문화(?)에 대한 서양 선교사의 해석 혹은 선교사 자신의 인격 문제로 일어난 대표적인 사건 1925년 여름에 평안남도 순안에 거주하고 있던 미국 안식교 선교사 헤이스머(C. A. Haysmer) 집 과수원에 들어와 사과를 따먹은 그 지방 어린이(12세) 김명섭의 뺨 좌우에, 염산(초산은 이라는 주장도 있다)으로 ‘됴적’이라는 글자를 크게 써서 한 시간 동안이나 볕에 말린 후 풀어준 사건이다. 선교사의 입장을 생각해 볼 여지는 있으나 어린이의 빰에 염산(진짜 염산이라면 이건 큰 문제) 혹은 초산은으로 도적이라고 써서 땡볕에 1시간이나 세워 두었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 북한에서는 이 사건을 교과서에 미국인 선교사가 사과를 주운 한 어린이를 개로 물어뜯게 하다못해 그의 이마에 청강수로 ‘도적..

옴마니 반메훔 옴마니 반메훔 진언은 신성한 힘이 담긴 말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만트라'의 번역어입니다. 오롯이 한마음으로 진언을 외우면 깨달음에 이른다고 하죠. 천수경에서 접하게 되는 진언중에 나오는데 드라마중 궁예의 대사로 유명해졌죠. 옴마니 반메훔 옴마니 반메홈

다운튼 애비 이제 시즌1 4화를 보고 있지만..... 근대 귀족의 삶을 보는 게 재미있다. 우리에게 백작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게 이완용 백작이라는 게 더러운 현실 ㅜㅜ 사람들이 반듯반듯 예절을 지키는 게 관전 포인트랄까 내가 좀 가식적이어서인지 천주교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전례때문일 것이다. 보통 전례라고 하면 베네딕토회를 떠올리게 되는데 막상 왜관의 베네딕토 수도원에서도 외국의 베네딕토 수도원에서도 생각보다 실망스런 전례를 보았다. 오히려 교황청 전례나 서울 신학교 전례가 마음에 들었다. 이런 걸 보면 내가 얼마나 허세가 많은지 알수 있기는 하다. 전례가 반듯반듯하려면 반복적인 연습과 규율이 필요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기도하는 때는 진심어린 마음이 중요하겠지만 부활이나 성탄...사제 서품등의 큰 이..

캐나다의 현충일인 Rememberance day가 어제였습니다. 11/11일 11시에 묵념을 했고 기념식을 했습니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영연방에서는 다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리멤버런스 데이 상징인 red puppy를 가슴에 패용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쿠데타나 민간인학살같은 불명예스런 군 역사가 없어서겠죠 평화유지를 위한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들하더라구요. 미국은 Memorial Day 라고 하죠.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이곡은 케네디 암살에 대한 미국인들의 침묵하고 있지만 내면에는 분노를 느끼고 있는 정서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베트남전에 대한 반전곡으로 쓰였고 영화 '졸업' OST로도 쓰였다. 사이먼 & 가펑클 버전이 최고지만 Carmen Mcrae 버전도 좋다. 특히 불금에 혼술의 반주로 말이다. '졸업'만큼이나 비밀스런 사연이 많고 어둠 형제와 할말이 많은 나는 더더욱 그러하다. https://youtu.be/5lOw6Pzpu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