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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가게

오늘은 '포터(Porter)' 지역 맥주업체인 Steamworks Brewing 사의 Salted Chocolate Porter 다. 이름에서 무슨 맛인지 연상할 수 있게 직관적으로 이름 지었다. 포터는 맥아를 볶아서 양조하니 색이 검습니다. 시원한 맛으로 마시는 라거와 다르게 상면발효라 상온이나 조금 차가운 7~10도 정도로 마십니다. 포터라는 이름은 일꾼들의 맥주여서 그렇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맥주들보다 곡물량이 많아서 말 그대로 액체빵이죠. 예전 소설에 가난한 영국 사람들이 흑맥주에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장면들이 나오는 그 흑맥주가 대개 포터입니다. 스팀웍스의 포터는 바다소금을 넣어서 인지 간이 잘 맞습니다 ㅋㅋㅋ 6%라 도수도 적당히 높은편이구요 살짝 아쉬운 건 안주때문인지 술맛때문인지 모르..

다운튼 애비 이제 시즌1 4화를 보고 있지만..... 근대 귀족의 삶을 보는 게 재미있다. 우리에게 백작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게 이완용 백작이라는 게 더러운 현실 ㅜㅜ 사람들이 반듯반듯 예절을 지키는 게 관전 포인트랄까 내가 좀 가식적이어서인지 천주교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전례때문일 것이다. 보통 전례라고 하면 베네딕토회를 떠올리게 되는데 막상 왜관의 베네딕토 수도원에서도 외국의 베네딕토 수도원에서도 생각보다 실망스런 전례를 보았다. 오히려 교황청 전례나 서울 신학교 전례가 마음에 들었다. 이런 걸 보면 내가 얼마나 허세가 많은지 알수 있기는 하다. 전례가 반듯반듯하려면 반복적인 연습과 규율이 필요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기도하는 때는 진심어린 마음이 중요하겠지만 부활이나 성탄...사제 서품등의 큰 이..

Can I take your order? How is it going? What would you like? What can I get for you? Can I take your name? Can I have your name please? Are you being served? What size would you like? Would you like regular milk or skimmed milk? Would you like cream on top? Do you want any sugar or syrup? Is that for here or to take away? Is that everything? Can I get you anything else? Do you need anything else..

Derby Reach Regional Park Heritage site area에서 Fort Langley 까지 걷는 Fort to Fort trail을 따라 걸었다. 약 4km. 약 50분 정도 소요. 길이 평탄하고 프레이져 강을 따라 걸어간다. 목적지인 포트 랭리가 관광지라 예쁜 가게 커피숍 맛집들이 있다. 요즘 많이 걸어서인지 4km 걷는 건 좀 부족하게 느껴진다. 차라리 더비 리치 공원 캠핑사이트 입구부터 걸어서 약 10km정도 걷는 게 좋을 것 같다.

오늘 산책은 Jerico Beach에서 시작해서 UBC를 가로지르며 돌아오는 길이었다. 총 13km. 걷기모임 회원 한분이 나오셔서 같이 걸었다. UBC는 평일 한번 더 와서 대학생들의 활기를 느껴봐야겠다.

골든 이어스 공원 두번째 방문 들어가는 입구가 예쁘다는 생각을 이번에도 했다. 오늘 간 곳은 구글 리뷰 평이 좋았다. 걷기에 좋은 trail. 요즘 밴쿠버에 비가 자주 오니 폭포 수량도 많을 것 같았고..... 정말 평평한 평지로 약 3km 왕복 1시간30분 코스 걷기 모임 5분이 오셨다. 커피를 마시거나 샌드위치를 먹을만한 테이블이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조금 아래로 차타고 내려오면 알루엣 호수 쪽에 테이블들이 있긴하다.

코퀴틀람 최고의 공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인공적인 면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잘 가꾸어 두었다. 여러가지 여가시설도 있고 개를 위한 공간도 있다. 크게 돌면 약 6km 정도. 안에 있는 호수가 예쁘다. 근처에 걸어서 갈만한 스타벅스도 있고 점심도 해결할 수 있는 Subway, Donair등도 있어 좋다. 호수를 끼고 도는 작은 Lakeside Loop trail과 그보다 약간 밖으로 도는 4km짜리 Perimeter trail이 있다. 그 밖으로 포장된 길을 걷는 길은 약 5.5km. 이른바 재방문 의사 많은 공원이었다.

Surrey에 있지만 코퀴틀람에서 갈 때 Port Mann Bridge 건너 바로 있어 멀지 않다. 밴쿠버 김대건성당과도 가깝다. 미사 전후에 가서 걸으며 묵주기도를 하기에도 좋을 듯 무엇보다 공원 입구 가까운 곳에 팀홀튼이 있어서 산책 후 커피 마시기에 좋았다. 오늘도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걸었다. 오늘은 같이 걷기를 원하시는 분이 한 분 나오셔서 같이 걸었다. 밴쿠버 지역 하천들에 연어들이 많지만 특히나 이곳은 연어 부화장이 있었다. 100%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밴쿠버는 비가 오더라도 많이 내리는 편이 아니다보니 후드티 정도 입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를 위한 울타리가 있는 Dog park도 대부분의 공원에 같이 있다. 작게 돌면 4천보 정도고 크게 돌면 1시간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