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21

KPU Brewing과 입학 졸업 경험기 두번째

지난 번 글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https://www.francisco.kr/715) 4. 영어에 관한 문제 영어는 입학시 아이엘츠 6.5와 이에 동등한 수준 이상을 요구합니다. 이게 공부할 때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학교에 들어오면 정말 최소한의 수준도 안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먼저 아이엘츠 6.5와 동등한 수준을 만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시험을 보고 6.5를 취득한다.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 더 쉬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아일락 어학원을 다니면 자체 아이엘츠 시험으로 대체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있는 지 확인은 안해봤는데요 KISS라는 온라인 코스가 있었어요.(코비드 때문에 생긴건 같아요) 저는 이미 캐나다에 입국해 있었지만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가려면 Skytra..

아보카도 🥑 언제 먹으면 좋을까

아보카도를 신선한 상태에서 맛있게 먹으려면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1. **선택**: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고를 때는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세요. 부드럽고 손으로 약간 눌렀을 때 살이 약간 양손 사이에 눌려 나가는 정도가 좋습니다. 2. **뒤집어서 보기**: 아보카도의 줄무늬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면 부드러워진 것을 의미합니다. 뒤집어서 줄무늬 부분을 확인해보세요. 3. **냉장보관**: 아보카도가 충분히 익으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익은 아보카도는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냉장고에서 꺼내기 전에 실온에서 조금 따뜻하게 두기**: 냉장고에서 꺼내기 전에 아보카도를 조금 따뜻한 곳에 두어 실온에서 조금 풀어주면 맛과 향이 더 좋아집니다. 아보카도를 후숙하게 만들어 먹을 때는 ..

요리 2024.01.20

compass card 핸드폰에 이식하기

아시다시피 컴패스카드는 애플 월렛이나 구글 월렛에 넣을 수 없습니다. 물론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니까 구글페이로 결제가 되긴 하지만 수수료가 나가죠. 그리고 저처럼 monthly pass로 쓰는 사람은 불가능하구요. 그래서 컴패스 카드를 아세톤에 녹여 칩과 전선을 뽑아낸 후 핸드폰 케이스에 붙이거나 한국마트 고객카드 작은 거에 붙이기로 했습니다. 아세톤은 월마트에서 네일 리무버 중에서 100% pure acetone이라고 쓰여진 것을 샀습니다. 유리로 된 락앤락 용기에 담가서 하루 정도 둡니다. 아예 이틀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칩과 전선이 쉽게 분리될 정도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녹이면 됩니다. 칩에 붙어 있는 전선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스레 분리해 봅니다. (전선이 떨어지면 글루건으로 붙이거나 인두로..

Grouse Mountain

밴쿠버 인근의 스키장 중에서 스키 입문자가 타기 좋고 메트로 밴쿠버에서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스키장에서 내려다 보는 밴쿠버의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총 33개의 슬로프가 있구요. 무료 스케이트 장도 있습니다. 보통 메트로 밴쿠버 거주자들은 3월에 Y2Play Annual pass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 3~4월을 즐기고 다음해 2월까지 시즌을 즐기는 게 일반적입니다.

Twin Sails Brewing - 브루잉 순례 1

포트 무디(port moody)에는 크래프트 맥주 거리가 있습니다. 원래는 자동차 경정비 업체들이 있던 곳인데 그 곳들이 하나 둘씩 브루어리로 바뀌었고 바뀌고 있죠. 그 중 우리 KPU Brewing 과에 같이 다니는 한국 학생이 아르바이트 하는 곳인 Twin Sails Brewing을 찾았습니다. 맥주 메뉴를 보면 대부분 IPA, ALE, STOUT 이고 LAGER 가 하나 있습니다. Tasting을 위해 Flight를 주문했습니다. Flight는 각 6 OZ 잔에 4가지의 맥주를 시켜 맛보는 것인데 북미의 모든 크래프트 브루잉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그 가게의 여러가지 맥주를 맛보고 싶을 때 시킵니다. 이 곳의 대표 맥주인 Dat Juice Citra Pale Ale, Low Life Lager,..

Long Beach - Tofino

한국에 명사십리가 있다지만 이곳 롱비치가 더 천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우리 같으면 해변에 가게들이 늘어서 있을텐데 정말 단 한개도 없다. 심지어 파라솔이니 벤치니 이런 것도 없다. 그저 파도와 밀려온 통나무들뿐 초보자들도 타기 쉬운 높이의 파도가 밀려오는 곳이라 서핑하러 온다. 강아지들도 같이 뛰어놀고…. 주차는 국립공원 연간권이 적용된다(록키에서 구입했다면 그게 적용된다는 뜻)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보시겠다.

wild pacific trail - ucluelet

밴쿠버 섬에서 토피노로 오면 우크루에렛(?)에 와일드 퍼시픽 트레일이 있다. 어느 코스를 어떻게 돌면 되는지 지도를 보고 계획을 따면 될텐데 나는 오른쪽 아래 루프로 된 코스를 걸었다. 그래야 출발한 곳으로 되돌아오니까^^ 해무가 잔뜩 끼어서 신비로운 분위기였다. 코스도 단조롭지 않고 재미있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코스고 풍경도 바닷가를 끼고 도는 거라 볼거리가 많았다. 중간에 Beach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약 2.8km 루프 코스라 부담도 없다.

Fort Langley

Derby Reach Regional Park Heritage site area에서 Fort Langley 까지 걷는 Fort to Fort trail을 따라 걸었다. 약 4km. 약 50분 정도 소요. 길이 평탄하고 프레이져 강을 따라 걸어간다. 목적지인 포트 랭리가 관광지라 예쁜 가게 커피숍 맛집들이 있다. 요즘 많이 걸어서인지 4km 걷는 건 좀 부족하게 느껴진다. 차라리 더비 리치 공원 캠핑사이트 입구부터 걸어서 약 10km정도 걷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