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The Red Army is the Strongest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1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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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5:40분이 되면 내 맥북에서는 기상을 알리는 음악이 나온다.

요즘 기상음악으로 쓰는 노래는 대부분 붉은군대합창단의 노래들이다.

그중에서 'The Red Army is the Strongest'를 듣고 있노라면
뭐랄까? 연민이랄까 하는 것을 느낀다.

망해버린 나라의 군대가 가장 강하다니.....라는 비웃음보다 사회주의적 열정에 자신들의 군대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나와 연민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아니 어쩌면 나자신과도 비슷한 처지이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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