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진주 일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11. 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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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순천에 간 것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진주에서 지심님을 만나 지리산 일대(중산리-성삼재)를 바이크로 다녀왔고 화요일에 진주에서 전주로 돌아왔다.

돌아 오는 길에 고등학교 때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진주로 성소피정(천주교에서는 수도자나 성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소 즉 거룩한 하느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성소 피정이라는 묵상기도회를 통해 강의와 묵상, 기도로 하느님의 부르심을 식별한다)  다녔던 그 길을 다시 돌아봤다. 이제는 세월이 지나 그 옛날 진주남강을 끼고 도는 왕복 2차선 길들은 중앙분리대가 있는 4차선 길로 바뀌었다.

진주 칠암동 성당과 경남 산청 성심원 나환자정착촌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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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한의원을 하시는 지심님과 함께 한컷! 바이크는 할리데이비슨 일렉트라 글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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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성심원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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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뒤 납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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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 1988년에 처음 봤을때 그대로였다.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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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도 1988년에 처음 이곳에서 성소피정햇을때 그대로였다. 난 그때 이건물의 모습을 보며 세상사에 매인 것 없이 사는 프란치스칸의 건축 양식은 이렇게 장식없이 간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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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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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여름 성소 피정때 와서 기도하던 십자가 길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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