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포르투갈여행

포르투갈 여행 1 - 나자레

MagicCafe 2012. 11. 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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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를 경유해서 리스본에 도착하고 맨먼저 한 일은 렌트카를 빌리는 것이었습니다.

공항 내에 렌트카 빌리는 곳 표시가 잘되어 있으니 잘 살펴보고 가보면 각종 렌트카 업체들이 모여 있습니다.


렌트카를 빌릴 때 주의할 점은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어도 보증금을 카드로 긁어두는데요 약 2400유로 정도를 걸어두니까 카드 한도를 잘 조정해두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앞의 미국 아가씨는 그게 안되어서 짜증냈지만 못 빌렸습니다.



저는 포드의 포커스를 내주더군요. 수동으로 신청했구요. 디젤이었습니다.

차는 5만킬로 정도 탄 것이었는데 그냥 무난한 차였습니다.


빌린 Garmain 네비가 살짝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로터리(라운드 어바웃) 들어 가기 전에 출구를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등은 경위도로 입력하면 유명하지 않은 숙소도 바로 탐색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차가 적고 길은 좋은 편이라 운전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차를 빌리고 바로 나자레를 향했습니다.


나자레는 작은 마을이지만 여인들이 전통의상을 지금도 입고 해변이 아름다와서 외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많이 찾는 여름 휴양지라고 합니다.

리스본에서는 약 120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나자레에서 첫 포르투갈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식당 주인 아저씨의 추천으로 아구를 쌀을 넣고 끓인 음식을 먹었습니다.

좀 짜긴 하지만 포르투갈 음식이 우리네 입맛과 잘 맞더군요.

포르투갈이 유럽에서 쌀소비가 가장 많다더군요. 음식을 보 바로 수긍이 됩니다.

많은 음식들에 인디카종의 쌀을 쓰더군요


나자레에서 본 대서양 바다와 해변은 동영상을 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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