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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가게
이번주 일주일간은 쭉 응급실 당직을 섰다. 우리조가 총 5명이니까 원래대로 한다면 하루에 한명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번갈아 가면서 당직을 서야 하는 일이다. 근데.. 내가 저번주 금요일날 당직을 섰더니 그담날에 선생님들이 아주 좋아하시면서 칭찬을 하시는 거다. 그 이유인 즉슨..내가 당직을 설때. 소아과 환자가 정말 없었단다.. 보통 여기(의정부)는 하룻밤새 많으면 100명 적어도 50명의 애들이 응급실로 오곤 했지만... 내가 당직설땐 10명 밖에 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 내막을 말해보자면.. 보통 "환타" 라는 말이 있는데 환자를 타는 레지던트,인턴의 준말이다. 환자를 탄다는 말은 환자가 많이 몰려온다는 것이다. 즉 어떤 의사가 당직을 서는 날엔 이상하게도 환자들이 많이 몰려오고, 어떤..
루나양의 부탁으로 올려요. 매끈하고 반짝반짝한 맥컬리 아이스 키보드. 팬터그래프 방식이라 키감이 노트북과 같지요. 키보드에 USB포트가 2개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구요. 다만 USB포트가 1.1 이어서 좀 부족하긴 하죠.
내가 처음으로 쓴 향수는 폴로였다. 녹색병, 폴로 향수 애프터쉐이브 세트를 군생활 동안 썼었다. 두번째 향수는 라코스떼였고 최근엔 버버리 위크엔드를 쓰고 있다. 갑자기 왠 향수얘기냐구요? 매형이 핀란드 다녀온 선물로 케빈 클라인 'ETERNITY'를 선물해 줬기 때문이죠. 전에 종로 학원 다닐때 선생님이 여담으로 남자는 25넘으면 향수를 써야 한다나? 이유인 즉슨 홀아비 혹은 노총각 냄새가 나기 때문이라고 했었죠 어느정도는 동감합니다. 그러나 그런 초라한 변명 대신에 아침에 세수하고 면도하고 마지막으로 향수를 뿌릴 때의 상쾌함을 좋아합니다. 덕분에 느끼는 떳떳함(?)도 좋구요. 섬세하면서도 남성적이고, 세련되면서 강한면을 동시에 갖춘 남성에게 어울림 라벤더,녹색식물(탑노트),세이지와 제라늄(미들노트), ..
우리조는 다른 조보다 1명 많은 5명이다. 아무래도 1명이라도 많은 게 좋으리라 생각한다. 게다가 우리 조의 카데바는 fat이 무지하게 없는 남자 아저씨 TA(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분도 아니어서 외관상 깨끗하셨다. 이 모든게 평소 나의 선행의 결과라고 굳게 믿고 싶다. 아마 사람들이 의대에 대한 것들 중에 인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사람해부일것이다. 그러나 막상 의대생들은 담담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 그중 일부는 즐긴다고나 할까 그런 부류도 있다. 아무래도 여성 카데바는 fat이 무지무지하게 많다. 특히 앞가슴은 더욱 그렇다.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지만 말그대로 호박죽이 넘쳐난다. 그런데 다른 조 집도를 맡은 여학생 (아버지가 산부인과 의사다)! 스킨 컷을 열심히 하다 긴머리가 fat에 묻었다. 같은 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