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 15

Golden Ears Provincial Park

일단 주립공원이라 그런지 규모가 크다. 입구에 인상적인 조형물이 있어 느낌이 좋았다. 오늘 간 곳은 Mike lake horseback riding trail. 말을타고 돌아보는 그런 코스겠지만 뭐 나는 말이 없으니 두 다리로 가야지.... 길이 평탄하고 오르막이 별로 없는 편한 코스인데 마지막에 거의 다 가서 오르막이 있다. Mike lake는 별로 볼 게 없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즉 왕복 3시간 정도. 앉아서 쉬거나 먹을 탁자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화장실은 출발하는 주차장에만 있는데 언제나 그렇듯 푸세식. 말타고 도는 곳이라 말을 싣고 온 트레일러를 주차하는 곳이 따로 정해있다.

캐나다 겨울 대비하기- 타이어

10월 1일부터는 윈터타이어나 M+S 표시가 있는 사계절용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지 않으면 산간지역 도로를 운행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BC주는 괜찮지만 Alberta 경우에는 춥고 눈이 많이 오니 대비를 해야겠죠. M+S 는 Mud & Snow의 약자입니다. 그래도 휘슬러같은 커브가 많고 눈이 많은 지역에 갈때는 윈터타이어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한국에 있는 내 윈터타이어 ㅜㅜ

Value Village - 중고물품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싸게 주는 곳

비슷한 개념이 한국의 아름다운 가게인데요. 한국에서는 주로 기업들의 재고를 기부받는 경우가 많았죠. 그리고 매장의 크기도 큰 곳은 못본 것 같아요. 이곳 캐나다의 밸류 빌리지는 크기도 상당하고 물품도 대부분 주민들이 기부한 것들이 많더라구요. 저같은 1~3년 유학온 가정은 새거 사서 쓰기가 좀 조심스러운데 이곳을 잘 이용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 rel="noopener" data-mce-href="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