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스타벅스에서 커피하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1. 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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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를 한국에서 처음 갔을때도 그랬지만 미국에서 혹은 일본에서 갔을때의 당혹감은 주문할때 말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스타벅스에서도 손가락 신공이 통하고 간단히 '모카 톨사이즈 plz!' 해버릴 수도 있지만 가끔 복잡하고 미묘하게 시키고 싶을 때 이렇게 하자!

1.스타벅스에서는 추가하거나 빼는 것이 가능하다.

시럽에는 4가지 종류가 있는데 바닐라/아몬드/헤이즐넛/캬라멜 이다. 추가요금은 500원!
캬라멜 같은 경우 장식이 가능한데 장식을 원하면 '위드 드리즐'이라고 하면된다.

휘핑크림/우유거품/우유종류/커피온도 등도 취향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휘핑크림을 넣고 싶다면 '위드 휩' 빼고 싶다면 '노 휩' 물론 추가하면 500 추가!

우유거품은 Wet 은 우유를 많이/ Dry는 우유거품을 많이..

우유종류는 아무말 안하면 일반 우유 저지방우유를 선택하고 싶다면 low fat이라고 하면된다 추가요금은 없다.

커피 온도를 무지하게 따뜻하게 먹고 싶다면 '엑스트라 핫'이라고 하면되고

커피 사이즈는 숏/톨/그란데가 있는데 사이즈가 커질때마다 500원씩 추가된다.

스타벅스 커피는 베이스가 되는 음료가 에스프레소이다.
숏과 톨에는 에스프레소가 한잔 그란데에는 에스프레소가 2잔 들어가는데 간혹 진한 커피를 원한다면.. 샷을 추가 하면 된다.
샷은 그 양에 따라서..
1)싱글 (에스프레소 한잔)
2)더블 (에스프레소 두잔)
3)트리플 (에스프레소 3잔)
물론 샷을 추가할때 마다 500원 추가

매장안에서 먹을건지 가지고 나갈건지에 따라 투고(to go)/포 히어(for here)를 선택해주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료를 고르면 된다.
카페 라떼 , 카페 모카, 카푸치노..등등

주문 하는 예는

투 고 더블 톨 바닐라 엑스트라 핫 라떼

-> 일회용 종이컵에 사이즈는 톨 사이즈에 에스프레소는 2잔 넣고 바닐라 시럽 넣고, 아주 뜨겁게 카페라떼 주세요.

포 히어 더블 숏 바닐라 위드 드리즐 카푸치노

-> 머그컵에 사이즈는 숏 사이즈에 에스프레소는 2잔 넣고 바닐라 시럽넣고 캬라멜시럽으로 장식한 카푸치노 주세요

이렇게 할 수 있다.

무지 복잡하다고..?

왜 때론 그렇게 복잡 미묘하게 살고 싶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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