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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2006. 6. 24. 06:40

호라시오 엘리손도 주심

많이 안타까운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못해서라기보다 골대를 맞고 나오거나 간발의 차로 비껴가서 많이 안타까웠다.

텔레비젼으로 봐도 열심히 뛰는 모습이 느껴졌다.

일방적인 심판 판정을 보면서....축구가 다 그렇지 뭐...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했다.

2번째 골로 기어이 인정했을 때 '선수들 다 나와버리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지만 축구는 계속된다!','그러나 삶은 계속된다!' 라는 말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으레 이런 일이 있으면 국력이 모자라서 그런 줄 알았다. 그래서 이런 설움 당하지 않으려면 실력을 키우고 국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엔 나쁜 놈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러한 악역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상황 상황에서 스스로들 선택하는 것이고 나쁜 결과를 당한 게 실력이 없어서보다 판이 원래 그래서 그런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실력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나름의 노력으로 할 일이되 억울한 일들도 결국 삶의 한 부분이니 그걸로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성숙시키는 밑거름으로 써야한다고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의문은 든다.
심판의 의도적 오심도 축구의 한부분이니 받아들여야 한다면 우리는 왜 축구를 하는 것일까?

글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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