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로의 경우도 그렇지만, 화목난로는 밑불이 중요하다. 밑불은 장작이 타고난 후 생기는 숯불을 말한다. 장작은 순간 화력이 뛰어나지만 열기가 오래 지속되지 않고 금새 사그라든다. 밑불이 부족한 상태에서 장작을 난로 안에 집어넣으면 금새 난로가 싸늘하게 식어버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타오르던 불을 새로 투입한 장작이 사그라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는 절대 거실 텐트를 훈훈하게 유지하기 어렵다. 난로 가까이 가야만 겨우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화목난로가 따뜻하지 않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온다. 밑불은 장작이 타고나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소나무 등 숯불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화목보다는 참나무 장작이 많이 사용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크다. 참나무의 숯불은 양도 많고 오래 간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