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크게건 작게건 사정(오르가슴) 후 매번 일시적이지만 가볍지만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당연히 우울해지지요. 이는 실제로 혈중에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급격히 상승해서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한데 대부분 이를 진화성학적으로 풀이 합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교미 중에 더 죽음의 위험에 처하기 때문에 종족보존을 위해 하기는 하지만 가능한 빨리 마치고 돌아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한 방책이라는 것입니다. 남자들의 조루가 여기서 왔다고도 합니다. 종교와는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유럽에 그리스도교가 들어온 이 후 ‘육체가 적’이 되었으니까 그렇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 훨씬 이전인 159년경 갈렌(Galen)이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은 교미를 하면 슬퍼지지만, 인간 여자와 수탁만은 예외다’라 한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