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34

Mundy park

코퀴틀람 최고의 공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인공적인 면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잘 가꾸어 두었다. 여러가지 여가시설도 있고 개를 위한 공간도 있다. 크게 돌면 약 6km 정도. 안에 있는 호수가 예쁘다. 근처에 걸어서 갈만한 스타벅스도 있고 점심도 해결할 수 있는 Subway, Donair등도 있어 좋다. 호수를 끼고 도는 작은 Lakeside Loop trail과 그보다 약간 밖으로 도는 4km짜리 Perimeter trail이 있다. 그 밖으로 포장된 길을 걷는 길은 약 5.5km. 이른바 재방문 의사 많은 공원이었다.

Tynehead regional park

Surrey에 있지만 코퀴틀람에서 갈 때 Port Mann Bridge 건너 바로 있어 멀지 않다. 밴쿠버 김대건성당과도 가깝다. 미사 전후에 가서 걸으며 묵주기도를 하기에도 좋을 듯 무엇보다 공원 입구 가까운 곳에 팀홀튼이 있어서 산책 후 커피 마시기에 좋았다. 오늘도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걸었다. 오늘은 같이 걷기를 원하시는 분이 한 분 나오셔서 같이 걸었다. 밴쿠버 지역 하천들에 연어들이 많지만 특히나 이곳은 연어 부화장이 있었다. 100%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밴쿠버는 비가 오더라도 많이 내리는 편이 아니다보니 후드티 정도 입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를 위한 울타리가 있는 Dog park도 대부분의 공원에 같이 있다. 작게 돌면 4천보 정도고 크게 돌면 1시간30분 ..

Golden Ears Provincial Park

일단 주립공원이라 그런지 규모가 크다. 입구에 인상적인 조형물이 있어 느낌이 좋았다. 오늘 간 곳은 Mike lake horseback riding trail. 말을타고 돌아보는 그런 코스겠지만 뭐 나는 말이 없으니 두 다리로 가야지.... 길이 평탄하고 오르막이 별로 없는 편한 코스인데 마지막에 거의 다 가서 오르막이 있다. Mike lake는 별로 볼 게 없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즉 왕복 3시간 정도. 앉아서 쉬거나 먹을 탁자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화장실은 출발하는 주차장에만 있는데 언제나 그렇듯 푸세식. 말타고 도는 곳이라 말을 싣고 온 트레일러를 주차하는 곳이 따로 정해있다.

캐나다 겨울 대비하기- 타이어

10월 1일부터는 윈터타이어나 M+S 표시가 있는 사계절용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지 않으면 산간지역 도로를 운행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BC주는 괜찮지만 Alberta 경우에는 춥고 눈이 많이 오니 대비를 해야겠죠. M+S 는 Mud & Snow의 약자입니다. 그래도 휘슬러같은 커브가 많고 눈이 많은 지역에 갈때는 윈터타이어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한국에 있는 내 윈터타이어 ㅜㅜ

Value Village - 중고물품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싸게 주는 곳

비슷한 개념이 한국의 아름다운 가게인데요. 한국에서는 주로 기업들의 재고를 기부받는 경우가 많았죠. 그리고 매장의 크기도 큰 곳은 못본 것 같아요. 이곳 캐나다의 밸류 빌리지는 크기도 상당하고 물품도 대부분 주민들이 기부한 것들이 많더라구요. 저같은 1~3년 유학온 가정은 새거 사서 쓰기가 좀 조심스러운데 이곳을 잘 이용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 rel="noopener" data-mce-href="http://

캐나다 BC주 운전면허증 받기

ICBC로 BC주 운전면허증 받으러 다녀왔다. 여기는 한국하고 협약이 되어 있어 따로 시험 안보고 한국 면허증을 이곳 면허로 바꿔준다. 안경을 쓰고 있으니 시력검사 해보자고 하더니 면허주면서 안경을 착용하는 조건을 명시했다. (별걸 다 명시한다) 교환에 든 비용은 $31이고 2년짜리로 줬다. 다음에 갱신 할때 5년짜리로 준다고. 일단 노란 종이에 임시 면허증을 줬고 2주 안에 적어둔 주소로 배송해 준다고 한다. 운전면허증은 단순히 운전을 할 수 있다가 아니고 운전면허증이 신분증이기 때문에 이게 있어야 핸드폰도 만들고 보험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