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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9 - 리스본3

포르투갈에서 운전하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라운드 어바웃'이라고 하는 소위 로타리 통행법만 숙지하면 됩니다. 라운드 어바웃에서 출구를 잘 모르겠으면 계속 돌면 됩니다. 특히 네비 반응 속도가 느리니 적응이 좀 필요하실겁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신호등 크기가 작다는 것과 정면 그리고 좌우에 신호등이 있다는 것이죠.사진에서 처럼 좌우에 신호등이 있습니다. 좌/우회전을 명확히 알려주죠.벨렘탑입니다. 리스본은 테주강이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가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그래서 예전에는 벨렘탑 1층이 물에 잠겼다 모습을 드러냈다 했다는 군요. 벨렘탑은 1515년부터 7년간 지어졌다고 합니다. 마뉴엘 양식의 건물이라고 하구요.벨렘 탑은 선박출입을 감시하는 요새이기도 했고, 모든 탐험대의 전진기지이기도 했답니다...

포르투갈 여행8 - 리스본 2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The Santa Justa Lift)100년도 넘은 엘리베이터죠. 1900~1902년에 만들어졌고 29명이 정원입니다. 처음에는 증기로 움직였지만 지금은 전기로 움직입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철로 만든 신고딕양식이랍니다. 1900년대에는 건축에서 신소재였다고 하네요. 근대의 기술적 문화적 대표작이라고 해도 된다네요. 뒷편으로 엘리베이터 보이시죠?엘리베이터 내부입니다.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서 찍은 야경입니다. 꼬메르시우 광장에서 아우구스타 거리로 들어서면 보이는 문리스본의 흔한 빵집^^조르주성 입구포르투갈 어디에서나 정겹게 볼 수 있다는 빨래조르주성으로 가는 길조르주 성에서 본 모습 - 리스본이 항구도시라는 걸 보여주죠. 리스본은 1755년 대지진으로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타이틀 바꾸는법

직관적으로 한다면 티스토리 스킨위자드에서 타이틀을 선택하고 그곳에서 이미지 직접 올리기 하면 딱!! 되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면 절!대! 안됩니다. 일단 티에디션을 사용한다면 그걸 끄구요. 두번째는 스킨위자드에서 하지말고 스킨 화면에서 파일업로드를 통해 자신이 올릴 타이틀 이미지를 업해줍니다. 이때 파일이름을 title.png 이걸로 하면 안됩니다. 다른 이름으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style.css에서 수정을 해주시면 완성입니다. 그림으로 보시려면 http://vipblogger.tistory.com/78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사는이야기 2012.11.28

포르투갈 여행 7 - 리스본1

어느새 포르투갈 여행의 마지막 리스본입니다.주로 포르투갈의 지방 도시들을 여행한 탓인지 리스본에 들어서자 도시의 규모에 놀라게 되고 (사실 서울의 크기에 비하면야...)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놀라게 되더군요.하지만 리스본에서의 첫 식사를 하면서 이 곳 포르투갈의 식당 서빙은 대부분 할아버지들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방의 도시들도 그랬는데 리스본에서도 식당에서 할아버지들이 주로 서빙을 하시더군요.할아버지가 보이시죠? 대개의 상점들이 규모가 작습니다. 물론 큰 것들이 있긴하지만요 새로 지은 쇼핑몰이 아니면 다들 이만한 크기더라구요.여기서도 추천해주시는 메뉴가 쌀이 들어간 요리 입니다. 유럽에서 쌀소비가 제일 많은 나라답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습니다. 도자기가 명산품입니다...

맥 앱스토어 보안 질문 리셋하기

어찌어찌 하다보니 미국 계정의 앱 스토어 보안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아마도 새로운 기기로 첫 지름을 하면 나오는 듯 했습니다. 문제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었다는 거죠. 무식한 제게 영어로 질문을 해대는 무례를 범하는 것도 모자라 직업이라는 걸 제대로 가져본 적 없는 제게 '첫'(!) 직업은 어디서 가졌냐는 이런 심오한 걸 물어대니 답을 할 수 있어야죠.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대충 대답을 반복하니 8시간 동안 사용 금지라는 벌칙을 부과하시더군요 ㅜㅜ 그래서 도전! 해 보았습니다 일단 검색을 해보니 http://danbis.net/12937 이 분 블로그에 뜨더군요 그래서 이 분께서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되더군요^^ 중요한 몇 가지만 정리하겠습니다. 1. 미국 계정에 한국 신용카드 되는게 있다. 위 블..

Mac & PDA 2012.11.26

포르투갈 여행 6 - 로카곶

유럽대륙의 남서쪽 끝이 로카곶입니다.신트라에서 네비 찍고 이 곳에 오는데 길이 좁고 구불구불하고 270도 턴을 하는 곳도 많으니 운전 경험이 좀 있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북위 38도 정도 되니까 우리 나라(남한) 최북단과 비슷하지만 좀 더 따뜻합니다.대륙의 끝이라는 느낌은 오묘합니다. 이 곳이 대륙의 끝이라는 걸 어찌 알았을까? 부터 이 곳이 제일 변방이야? 라는 생각까지...조용한 느낌이 좋았습니다.이 곳에서 만난 일본인 처자는 포르투갈 여행을 마치면 모르코로 간 후 이집트로 갈 것 같다고 하더군요.눈 앞에 펼쳐진 바다를 건너 아래로 가면 모로코인데....부럽더군요.우리 딸은 기억 못하겠지만 너는 유럽 대륙의 남서쪽 끝에서도 새끈새끈 유모차에 기대어 잠들었단다^^등대집이 이뻐 보입니다.땅이 끝나고 바다..

포르투갈 여행5 - 신트라

신트라는 리스본에서 약 20km정도 되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작은 곳이지만 매우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곳입니다.13~15세기에 썼던 신트라 왕궁, 페나성, 그리고 무어인의 성터등이 있지요. 신트라 왕궁입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고 있지만 8세기 무어인들이 지었고 그 후 15세기 초에 호아오 1세에 의해, 16세기에는 마누엘 1세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증축되었다고 합니다. 신트라성은 더운 여름에 피서를 위해 쓰이거나 사냥을 위해 왕실에서 썼다고 하네요. 지금은 이 곳 앞이 신트라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신트라 성 앞 골목에 있는 이 집 빵이 맛있다고 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에그타르트(나타)는 리스본 예로니모 수도원 앞 빵집이 더 맛있지만 여기도 먹을만 합니다.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