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가게

​​​​​​​​​​ 설치도 간단하고 가성비가 완전 좋다. 1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니 말이다.

​ 대학에서 많은 개론 수업을 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개론 수업은 거의 없다. 건축학 개론의 수업 방식은 흥미롭다. 그리고 그 수업을 통해 만난 첫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애틋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며 첫사랑을 떠올리며 가슴 찡해하지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에게 ‘첫사랑’은 없다. 말 그대로 서수로써 ‘첫번째 사랑’이라면 초딩때의 사랑이겠지만…. 대신 나는 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그래서 수도원으로 갔다. 사실 아직까지도 그때만큼의 설렘과 진심 그리고 충만한 행복감을 가져보지 못했다. 언젠가 내가 있었던 성북동수도원에 가본 적이 있다. 거의 모든 게 그대로였지만 나를 대하는 사람과 사물들의 태도가 달라져 있었다. 내가 수도생활을 하던 때, 정확히 문지기 일을 맡고 있던 때에 군 장교정복을 입고 수..

학고재와 아트스페이스에서 알바를 하던 시절이 아마 97~99년 쯤이었을 것이다. 그 때 본 작가들 중 가장 인상 깊은 ...아니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작품을 소장하고픈 그런 작가는 안규철이었다. 안규철의 작품은 여러 번 전시를 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이 가방이다.아마 내 손 때도 좀 묻었을텐데..... 안규철이야기를 새삼 꺼낸 이유는 요즘 국립미술관에서 안규철의 프로젝트를 현대차 후원으로 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인데 그 내용이 흥미로웠다. 1000명의 사람들이 소위 필경사의 방에 들어가서 책을 베껴쓰는 작업을 한단다. 저런 방에 들어가 뭔가를 하면 집중도 잘 될 것 같기도하고..... 예전 수도원에 있을 때 읽었던 CODEX라고 하는 문헌을 베껴쓰는 베네딕도회 수도사들의 이야기인 '장..

★ 오일 파스타 응용 1 : 봉골레 파스타 면을 삶는다. 팬에 [만능오일] 1 국자를 넣고 볶는다. 마늘이 약간 노릇해지면, 바지락 1 접시를 넣고 볶는다. (바지락은 껍질을 씻어서 사용) 볶다 보면 바지락 입이 벌어지는데, 빠른 육수 증발을 막기 위해서 팬을 기울이는게 좋다. 맛술을 뿌려서 비린내를 잡는다.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같이 볶는다. (간을 맞춰야 하나 바지락 때문에 어지간해선 맞다.) 접시에 담고 데코한다. (허브가 있다면 허브 사용. 없으면 비주얼용으로 파를 실처럼 잘라서 허브인 척) ※바지락은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지니 주의 ★ 오일 파스타 응용 2 : 토마토 소시지 파스타 면을 삶는다. 팬에 [만능오일] 1 국자와 소시지를 넣고 볶는다. 마늘 색이 노릇해지면, 양송이버섯을 잘라서 넣..

★ 만능오일 올리브유 1컵 다진마늘 1/2 컵 페페론치노 고추 한줌 소금 1 숟가락 (옵션: 월계수 잎이 있으면 넣는다.) ~을 팬에 넣고 약불로 가열한다. 마늘이 노릇해지기 직전까지만 가열하고 불을 끈다. 냉장고에 넣고 보관해서 먹는다. (보관기간 : 냉장으로 약 3개월) ※ 사용할 때, 건더기도 건저야 하기 때문에 국자가 들어가는 용기에 보관한다.

맥당 일키님의 도움으로 가까이 접근하면 맥이 잠자기에서 깨어나고 멀어지면 잠자기에 들어가게 되는 장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sesame2' 입니다. 간편하게 보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된 거죠. SETUP도 간단합니다. 지금까지 구입 설치기였습니다.

BTS 300 series 제품은 블루투스 헤드셋 기능과 인터컴 기능이 하나의 기기에 들어가 있는 형태라 보시면됩니다 상단의 “-” “+” 버튼은 각 기능의 전원 스위치이며 제품의 동작시는 볼륨 버튼이기도합니다. (“-” 는 블루투스 헤드셋 기능 전원, “+” 는 인터컴 기능 전원) 두 개의 기능 동작은 독립적으로 작동이 되오니 필요하신 동작 용도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휴대폰 및 인터컴 기능의 페어링시 기기연결이 10초이상 지연되면 제품 하단의 “R" 버튼 (RESET)을 눌러 제품을 초기화하여 재시도 하시면 됩니다 제품의 전원 ON/ OFF 100/300series 제품의 전원을 ON 하려면 상단의 " - " 버튼을 약 3초간 누르면 빨간램프가 들어옵니다. 이때 버튼에서 손을 떼시면 빨간 램프가 켜..

김승환님의 글

불운은 나를 단련시키고, 내 마음을 더욱 굳세게 한다. -, 호치민- 공산권 지도자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맥미니 2011 mid i7 8G ram 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녀석의 하드가 소위 노트북 하드인 5400rpm 짜리여서 늘 느리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워런티가 적용되는 기간동안에는 뜯어서 교체할 만큼 제가 상남자가 아니었던 이유로 그냥 참고 썼습니다. 그러다 클리앙 유부님의 중고 쿨매를 잡을 기회가 생겨 무려 512G SSD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새 제품인 SSD를 포맷하고 (맥용어로는 지우기죠) 커맨드+R을 눌러 복구모드로 진입 후 OS X 매버릭스를 깔았습니다. 맥미니를 뒤집어 뚜껑을 열었습니다. 이번 작업에 쓸 공구 입니다. 별 드라이버 T6 T8이 필요합니다. 주황색 부분의 나사를 풀어서 팬을 떼어냅니다. 전원선 부분을 저는 떼어내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의 나사를 제거하면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