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벨링햄(Bellingham)을 대표하는 브루어리, 아슬란 브루잉(Aslan Brewing Co.)에 다녀왔습니다. 사자 로고가 인상적인 이곳은 일요일 점심시간에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더군요.1. 가격: 유기농의 가치 vs 미국의 물가?메트로 밴쿠버에서 국경을 넘어와 가장 먼저 체감한 것은 맥주 가격이었습니다. 밴쿠버의 크래프트 맥주 가격과 비교하면 다소 비싸게 느껴지는 편인데요.이곳이 100%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는 USDA 유기농 인증 브루어리라는 점, 그리고 최근 미국의 전반적인 탭룸 물가를 고려하면 어느 정도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비싼 만큼 그 가치를 맛으로 증명할지 기대하며 한 잔을 시작했습니다.2. "월드 비어 컵" 수상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