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마태 9:2) 아픈 사람에게 죄를 용서받았다니....당신의 병은 이제 다 나았습니다.라고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지만 예수님은 그저 네 죄는 용서를 받았으니 용기를 내라고 합니다. 생로병사는 섭리랄까요. 어찌하기 힘든 것입니다. 예수님께 치유를 받은 사람이 죽지 않았다거나 한 일은 없습니다. 결국 다 죽습니다. 그러나 중풍이라는 병은 어느날 갑작기 날벼락처럼 오기때문에 당시 사람들은 수군거렸을 겁니다. 하느님께 벌을 받은 거라고.... 몸도 불편하지만 마음은 더더욱 힘들었을겁니다. 왜 나에게 이렇게 가혹하느냐고 예수님의 그들의 믿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