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부하던 중에 슬픈 소식을 들었다. 나와 같은 학번이고 한번 유급해서 본과 2학년에 다니던 한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이다. 그 통화 내용은 이러했다 " 야 xx가 오늘 4시에 CPR이 떴다가 6시경에 expire했데..빨리 학교로 와라.." 환자가 죽었다는 말을 의학용어로 expire하였다고 한다. CPR이라는 말은 심폐소생술이라는 말이다. 그 친구는 이번주 월요일 아침에 수업을 듣다가 몸이 이상함을 느껴 응급실로 걸어 들어갔다고 한다. 급성 심근 경색의 특징적인 증상인 가슴에서 시작하여 팔 내측으로 방사되는 통증과 손발의 청색증이 보여 아무래도 심상치가 않아 응급실로 갔던 것이다. 응급실에서 시행한 심전도상에서 급성심근경색 소견이 관찰되어 바로 중환자실로 이송되었고,,혈관촬영에서 관상동맥이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