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story

내과의 마지막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1. 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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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과 마지막을 돌은 날이다.
난 그동안 8주간 조장을 하느라 수고했다고
문화상품권 7만원 어치를 받았다.

흐흐 근데 오늘 우리 쫑파티를 했는데...
이런 젠장
대한민국에서는 술값을 문화상품권으로 받더군..
오...내 문화상품권이
다 날라갔다....결국 오늘 우리 쫑파티 내가 쐈다.

아...산다는게 무었인지..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 나는 완전히 취했다.;

인생은 소주 반병 먹은 만치만 취해서 산다면 아름답다는 그말..

그말이 정답이로다.

내가 이녀석들을..어디서 다시 만날수 있을까..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합리적이 아닌 것이다.
세계는 비합리로 가득 차 있다.
단 하나의 의미를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 세계는 거대한 비합리에 지나지 않는다. 단 한번만이라도 이것은 분명하다 라고 말할수 있다면 모든 것은 구원될수 있으리라..

- 알베르 까뮈...

훗..이게 무슨...


the world is beautiful!!!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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