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병원에 대한 환상들
오늘은 제헌절이다. 집에서 뒹굴거리다 TV 를 켰는데, 닥터 케이라는 영화를 해주더군, 별 재미는 없었지만 끝까지 봤다... 리모콘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예전에 MBC에서 방영한 "종합병원"이라는 드라마를 필두로 많은 "메디컬 드라마"가 쏟아져 나왔다 허나 진정으로 "메디칼"적인 드라마인지,아님 하얀가운을 입은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인지는 잘 구분이 안된다. 나도 예전에 잘못 알고 있었던,드라마에 나오는 아주 잘못된 의사상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의사=레지던트) 1. 의사는 항상 단정한 옷차림의 말쑥한 모습이다. 드라마를 보면 남자의사는 잘 다려진 가운에, 잘빗어넘긴 머리에,깨끗한 와이 셔츠를 입고 열라 멋있게 후까시를 잡고 있다. ==> 잠잘 시간도 없다. 아침에 환자들 드레싱 끝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