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황금 같은 한주가 다 지나가 버렸다. 문득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떠올랐다 과연 나에게도 추억이란게 있는지 생각해보다가 두서없는 글을 써볼라고 한다.. 이번주에는 오랜만에 만난 우리과 친구들하고의 술자리가 많았다. 4-5명씩 6개 외곽 병원과 또 서로 다른과로 뿔뿔이 흩어져버려 근 한달만에 얼굴들을 보는지라..서로들 너무 반가워했다. 강의실에서 5년 째 지겹도록 얼굴을 봐온 사이들임에도 불구하고 한달 떨어여 있으니 또 그새 보고싶어진다. 생각해보면 참 좋았던 시절이다.(무슨 할아버지 말투같군..--;;) 대학에 처음 입학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고등학교 동네 친구의 빈자리를 메꿔줄 좋은 친구들을 만나..5년간 지내왔다. 수업시간엔 친구들 대출하는게 큰 의무였다.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