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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5.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6.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7.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0...

사는이야기 2008.10.11

Vaya con Dios

Tu Solus (주님만이 홀로) Wer Nnur Den Lieben Gott Lasst Walten (주의 손길 받아들이는 자) 하느님과 함께 가라 2002년에 개봉한 독일 영화.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코믹하게 소개되었길래 호기심에 찾아서 봤다. 보는 내내 가슴속 깊이 울었다. 수도생활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몰라도 나는 세명의 수도자들을 정말 100%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노래 하나에 마음을 돌이키는 것이 전혀 과장이 아님도 알수 있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처음에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인생 이렇게 선택하는 것이 나은줄 알았는데 선택하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뒤늦은 후회 어느 선택이 하느님에게 다가가는 것인지 조차 잘모른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음악 2008.10.06

티셔츠에 전사 잘 하는 법

티셔츠전사후 발생될 수 있는 갈라짐, 벗겨짐 결함의 방지 ... 세탁후 발생될 수 있는 갈라짐, 벗겨짐, 색바램 결함.. 이러한 결함들은 처음 전사를 하는 초보자에게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사실 아주약간의 시간만(수초 정도) 주고 다림질을 하여도 전사는 아무 이상없이 정말 잘 된 듯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경우 세탁을 한번 해보면 전사된 이미지가 쉽게 갈라지고 벗겨짐을 알 수 있습니다. 전사작업이 잘 안되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많은 초보자들이 온도, 압력, 시간이 전사작업시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세탁후 갈라짐, 벗겨짐, 색바램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아주쉽게 훌륭한 전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다림질 온도, 압력..

사는이야기 20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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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은 어떠합니까?"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면 마을의 모든 사람이 미워하는 사람은 어떠합니까?" "그 역시 좋은 사람이라 할 수 없다. 마을의 선한 사람들이 좋아하고 마을의 불선한 사람들이 미워하는 사람만 같지 못하다." - 마을의 선한 사람들이 좋아하고 마을의 불선한 사람들 또한 미워하지 않는 사람은 그의 행에 필시 구합이 있으며, 반대로 마을의 불선한 사람들이 미워하고 마을의 선한 사람들 또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그의 행에 실이 없다 하였다.

사는이야기 2008.09.12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십자가의 신비로 이 세상 우리를 구원하신 분 오 주여 가까이 오 주여 가까이 나의 맘에 내려오시어 죄 많은 인간이 무엇이기에 오 주여 이토록 돌보나이까 하느님 당신은 하느님 당신은 나의 전부 되시도다 하느님 당신은 나의 힘 나의 기쁨 되시니 나는 하느님 당신의 몸 가장 귀한 도구 되리라 나의 주 시여 나의 하느님 당신은 나의 구세주 하느님 당신은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하느님 당신은 나의 전부 되시도다

음악 2008.08.30

이태원 지명 유래

이태원 지명 유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은 서울 속의 외국인 거리다. 점포마다 걸려있는 간판은 모두 외래어이고 오고 가는 행인도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이 더 많다. 한강과 가까운 이곳은 군사적 요충지로 부대가 주둔하기에 적합한 장소인가 보다. 지금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임진왜란 때는 왜적이 주둔하고 있었다. 당시 이곳에는 여승인 비구니들이 수도하는 운종사(雲鍾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왜적이 주둔하면서 여승들을 겁탈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왜군이 서울에서 물러나자 조정은 왜군에게 겁탈 당해 낳은 아이들 문제로 고심하였다. 마침내 조정에서는 운종사 여승을 포함하여 왜적의 아이를 낳은 부녀자들을 벌하지 않기로 하고 이곳에 보육원을 지어 그 아이들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때부터 이곳을 이태원(異胎院)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사는이야기 2008.08.18

안젤름 그륀 신부 인터뷰

“나 자신을 진지하게 만나는 일 없이 하느님을 만나는 건 불가능하다.” 가톨릭의 세계적 영성가이자 수도자인 안젤름 그륀 (62·독일 베네딕도 수도회)신부가 2일 한국을 찾았다. 서울 명동의 전·진·상 교육관에서 만난 그는 눈빛과 표정이 무척 맑았다. 영성에 대한 저술만 해도 80여 권. 그중 10여권이 국내에도 출간됐다. 그륀 신부는 초기 그리스도교의 영적 수도자였던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AD 345~399)의 말을 인용했다. “우리가 하느님께 나아가는 걸 방해하는 감정과 욕망이야말로 ‘악마’다. 그런 악마를 잘 관찰하고, 다루고, 이겨나가는 것이 영성의 길이기도 하다.” 그에게 그 ‘길’을 물었다. -당신은 ‘최고의 영성가’로 꼽힌다. ‘영성’이란 뭔가. “‘영성’이란 영적인 힘으로 사는 걸 의미한다...

사는이야기 2008.08.03

마술가게의 미투데이 - 2008년 7월 25일

“많은사람들이자신의은퇴식에서아무실수도하지않고자신의직장생활을마쳤다고말하는것을자랑스러워한다.나는은퇴하는사람들이많은실수를저질렀지만언제나진보하려고노력했다고말하는것을더좋아한다.실수를절대저지르지않은사람들은단지상관이시킨일만한것이다.그들은우리가원하는종류의사람이아니다.”-혼다소이치로-2008-07-25 00:34:29 이 글은 마술가게님의 2008년 7월 2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사는이야기 200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