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256

사치품

미국 정부 북한에 아이팟 판매 금지 조치 취해 미국 정부는 최근의 북핵사건과 관련하여 미국내 사치품들이 북한에 반입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부시 행정부는 북한의 군사무기와 관련된 주요 부품 및 완성품의 수출입을 원천봉쇄함과 동시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및 북한내 지배층이 사용하고 있는 사치품들중 미국내 회사가 판매하고 있거나 또는 생산중인 제품의 북한내 반입을 막겠다는 것이다. 북한 수출품으로 규제 되는제품으로는 코냑과 PDP TV, Segway 전자 스쿠터, 롤렉스 시계, 담배, 예술품, 고급차량 및 요트, Harley Davison 오토바이와 제트 스키등이다. 미국의 북한 수출 금지품에는 애플의 아이팟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아..내가 사치품을 쓰고 있었던 게야 ㅜ.ㅜ

사는이야기 2006.11.30

벼룩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높이 뛰는 벼룩 한 마리가 있었다. 그는 발군의 점프력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높이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그가 끊임없이 경신하는 신기록들은 실로 눈부셨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평소와 같이 좀더 높이 뛰기 위해 맹훈련을 하다가 덜컥 유리병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때마침 한 아이가 무심코 그 유리병의 뚜껑을 닫고는 선반 위에 올려놓고 가버렸다. 벼룩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유리병 곁에 모여들었다. 하지만 그는 태연한 얼굴로 오히려 친구들을 위로했다.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누굽니까. 세상에서 가장 높이 뛸 수 있는 점프력을 가진 챔피언입니다." 날마다 그는 온힘을 다해 높이 뛰어올랐다. 하지만 번번이 병뚜껑에 등을 부딪치고는 맥없이 내려와야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지쳐갔고 유..

사는이야기 2006.11.07

나태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도 소수자로 살아온 것 같다. 나의 생각들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나는 군사독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보통신에서 검열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생각한 바를 행동했다 결과는? 구속 수감되어 재판 결과 유죄였다. 성직수도자가 되겠다고 그 과정에 들어갔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생각한 바를 말하고 항의했다. 결과는?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라였다. 그래서 나왔다. .... .... (중략) 클리앙에서 사실상 운영의 많은 부분을 회원들에게 신세지고 있고(한사코 운영에 있어 회원들이 도움주는 부분이 1%도 없다고 강변하는 사람들이 있긴하지만..) 회원들의 이용과 운영이 무관하지 않으므로 클리앙이 개인사이트라서 소유와 운영이 개인맘이라는 의견에 반대했다가 클..

사는이야기 200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