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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도 소수자로 살아온 것 같다. 나의 생각들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나는 군사독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보통신에서 검열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생각한 바를 행동했다 결과는? 구속 수감되어 재판 결과 유죄였다. 성직수도자가 되겠다고 그 과정에 들어갔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생각한 바를 말하고 항의했다. 결과는?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라였다. 그래서 나왔다. .... .... (중략) 클리앙에서 사실상 운영의 많은 부분을 회원들에게 신세지고 있고(한사코 운영에 있어 회원들이 도움주는 부분이 1%도 없다고 강변하는 사람들이 있긴하지만..) 회원들의 이용과 운영이 무관하지 않으므로 클리앙이 개인사이트라서 소유와 운영이 개인맘이라는 의견에 반대했다가 클..

사는이야기 2006.10.26

예외 포스팅 -1-

바보 땡칠이..협박범 덕분에 예외적인 포스팅 하나 올립니다. ^^* 이하늬 합성 나체사진 유포 협박범 구속 이하늬 약력 출생 : 1983년 3월 2일 신체 : 키 173cm, 체중 51kg 학력 : 서울대학교대학원 국악 가족 : 아버지 공무원 이상업, 어머니 대학교수 문재숙 취미 : 홈베이킹, 독서, 운동 특기 : 가야금, 판소리, 춤, 노래 수상 :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진 아버지 이상업 약력 출생 : 1947년 10월 13일 출생지 : 경상남도 창원 학력 : 수원대학교대학원 행정학 가족 : 아내 대학교수 문재숙 경력 : 2002년 ~ 2003년 경찰청 수사국 국장 2003년 ~ 2004년 12월 경찰대학교 학장 2004년 12월 국가정보원 국내정보담당 제2차장 일설에 의하면 문희상씨가 외숙부..

사는이야기 2006.10.10

아씨시의 성프란치스꼬 기념일

10월 4일은 아씨시의 성프란치스꼬 기념일이자 저의 축일입니다. "우리는 큰 것을 약속했고 우리에게는 더 큰것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약속한 것을 지키고 약속된 것을 갈망합시다." (St. Francisco de Assisi) ord, make me an instrument of Your peace. Where there is hatred, let me bring love. Where there is injury, let me bring pardon. Where there is discord, let me bring union. Where there is doubt, let me bring faith. Where there is error, let me bring truth. Where there is d..

사는이야기 2006.10.04

말 말 말

"대단한 욕망이 있어야만이 그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 되는 건 아냐. 시간을 버텨내고 사는 것만 해도 이미 위대한 거라고" "늘 얘기하잖아. 예술보다 약속이 더 중요하다고" "머리가 딸리니까 가슴으로 ‘쇼부’ 치는 거야" "모든 인간은 평생 흘릴 눈물의 절대량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아. 어려서부터 많은 눈물을 흘렸던 사람은 남은 눈물이 많지 않을 테고, 젊어서 많이 안 울었던 사람은 나중에 엄청 흘릴 것 같아. 먼저 흘리냐 나중에 흘리냐의 차이지." "내 연출론은 그거야. 남의 말 잘 듣기. 남의 말을 많이 듣다 보면 객관적인 답을 얻게 돼. 적어도 황당한 영화는 안 찍잖아. 내 생각대로 했다가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어떻게 알아? 난 고집이 없어. 고집이 있을 수가 없는 게, 항상 머리를 비워놓고 있거..

사는이야기 2006.09.29

Nike + iPod Kit Kit

드디어 맥당에서 공구한 iPod + Nike Kit이 왔습니다. 대충 풀고 설치한 후 걸어도 보고 달려도 보니 좋습니다~~~ 자신의 운동한 데이터를 저장해서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보관 관리해주고 소모된 칼로리 속도 거리등을 그래프로도 그려서 보여줍니다. 또한 달리는 중간 매 500m 혹은 1Km마다 음성으로 달린거리 속도등을 얘기해줍니다. 달릴 시간, 혹은 달릴 거리등을 처음에 정해두고 뛸 수도 있고 그냥 그런 것 없이 달릴 수도 있습니다. 더 흥미로운 것은 서로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그 사람과 경쟁(?)하며 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새로운 일상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사는이야기 2006.09.20